전통주 전시 및 시음회
27일 읍사무소 2층
송순주, 이화주, 당귀주, 생강주, 홍화꽃주, 더덕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해남발효식품 연구회(회장 박서영)가 오는 12월27일 해남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통주 전시 및 시음회를 마련했다.
2011년에 결성된 해남발효식품연구회는 막걸리와 고추장, 자연농법, 어간장, 재래된장 등 4명의 대한명인이 활동하고 있고 보리된장과 재래간장, 어된장으로 대한민국 장류협회가 마련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단체이다.
27일 열리는 전통주 전시 및 시음회는 이화주와 홍화주, 송순주, 꾸지봉, 와인, 당귀, 생강주 등이 선보이고 시음도 가능하다.
해남발효식품연구회는 농산물의 발효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위해 건강식품과 쌀 요거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전통주 축제 및 테마파크 조성으로 전통주 갤러리 운영 및 지역문화 공간으로 관광자원화를 꾀하고 전통주 개발을 비롯해 전통주 빚기체험, 발효식품 교육, 전통주 시음존 운영, 해남의 여러 전설과 전통주와의 연계한 스토리텔링, 젊은 세대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전통주 개발을 꿈꾸고 있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