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교실, 기타, 우리춤 등
강좌 전시 및 발표회 눈길
송지면 문화예술강좌 전시 및 발표회가 지난해 12월29일 송지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송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명식)는 다양한 동아리 모임을 운영했는데 문화예술강좌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뜨개질, 서예, 캘리그라피 등이 센터 곳곳에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고 1층에는 송지면 서정마을 문해학교 어르신들의 시가 전시됐다.
노래교실, 기타교실, 우리춤, 색소폰, 라인댄스, 난타 등 다양한 동아리 모임의 무대도 이어졌다.
희망송지복합문화센터 탄생으로 송지면에는 다양한 동아리 모임이 활성화됐다. 3층 문예동아리실에선 난타와 풍물, 군고, 우리춤, 청소년 K팝, 요가필라테스가 매주 운영됐고, 잔디가 깔린 야외 풋볼장에선 송지 여자축구팀, 어린이축구교실이 운영됐다. 동아리 모임에는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강좌 기간이 끝났지만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노래교실, 우리춤 등의 동아리는 비용을 자체 부담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월 주민들이 선호하는 강좌 8개를 선정해 모집할 예정이다.
송지복합문화센터는 전 공간이 매일 활기차게 운영되며 송지 주민들의 문화 및 교육, 건강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송지면 주민자치위원회 유명식 위원장은 “송지면은 읍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센터에서 열리는 강좌 수강을 하고자 하는 의지와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주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강좌를 열어 활기찬 송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