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사산초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정재수는 아버지와 함께 12㎞ 떨어진 충북 옥천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 가다 폭설에 쓰러진 아버지에게 자신의 옷을 덮어 주고 함께 하늘나라로 떠난 효자이지요. 효를 상징하는 정재수 동상은 초등교정 어디든 건립돼 있었습니다. 화원초등학교 교정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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