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6일 탄생 100주기를 맞은 김대중은 역대 대선 후보 중 해남을 방문했던 유일한 대통령이었다. 1987년 13대 대통령선거, 김대중 후보의 유세를 듣기 위해 해남터미널부터 우슬경기장까지 인파로 가득찼고 이는 해남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인파로 기록됐다. 당시 기호 3번이었던 김대중 후보의 구호는 평민은 평민당, 대중은 김대중이었다. (1987년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의 해남우슬경기장 유세, 사진제공 김용호 전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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