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소 역할
올해 총 128회 계획

해남군은 북평면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건강 100세 행복버스’를 운영한다. 
해남군은 북평면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건강 100세 행복버스’를 운영한다. 

 

 해남군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월24일 북평면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건강 100세 행복버스’를 운영한다. 
‘건강 100세 행복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를 찾아가 치과·한방진료, 물리치료, 혈압·혈당검사, 치매검사, 보건교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 한 대에 공중보건의사 2명을 포함해 간호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운전원 등 6명이 탑승해 의료 취약지 마을·사회복지시설·학교 등 올해 총 128회에 거쳐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23개소 3,753명이 진료 혜택을 얻었으며 경로당 100개소·사회복지시설 7개소· 학교 16개소를 순회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 결과, 진료 만족률 94%·보건 교육 만족률 95%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 관계자는 “건강100세 행복버스 운행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지킴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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