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생일상 챙긴다

산이농협이 생일을 맞은 조합원에게 한우 국거리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산이농협이 생일을 맞은 조합원에게 한우 국거리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이 조합원 복지증진사업 일환으로 생일을 맞는 전 조합원에게 한우 국거리와 미역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산이농협은 조합원 1,759명에게 1인 3만원 상당의 미역국거리 총 5,4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이에 박정문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월1일 생일을 맞은 조합원들에게 미역국거리를 전달했고 생일을 맞은 조합원들은 “산이농협이 멀리 사는 자식보다 효자”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문 조합장은 지역특성상 연중농번기로 인해 본인의 생일상도 제대로 못 챙겨 드시는 조합원이 많다”며 “소소한 미역국거리라도 전달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농촌 및 조합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업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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