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왼쪽부터 오영동 좋은주유소, 뉴텍, 문인화동우회, 한듬어린이집)
새해부터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왼쪽부터 오영동 좋은주유소, 뉴텍, 문인화동우회, 한듬어린이집)

 

 해남군은 1월에도 2,621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받았다. 
올해로 협약 3년 차를 맞은 뉴텍(대표 강성우)에선 1,000만원을 기탁했고, 김성윤씨는 300만원, 오영동((주)좋은주유소 대표)씨 역시 300만원을 기탁했다.
육군3사관학교 예비역 장교단인 충성회(대표 김용일) 200만원, 자원순환 수익금이 생길 때마다 모아왔다던 강순심씨는 손녀가 공부를 잘해 해남군에서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익금 90만9,000원을 기탁했다. 한듬어린이집(대표 고현주)에서는 원생들과 교직원이 모은 65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문인화동우회(대표 이병채)에서는 2023년 땅끝묵향전을 개최하고 판매한 작품대금 135만원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으며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정경섭)에서는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사)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대표 김인원)에서 해남까지 내려와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설날을 맞아 전남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뜻을 모았다며 전남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장학기금 조성에 전 군민이 동참한다는 뜻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될 해남군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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