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케이라이프(도매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최경자씨가 지난 1월31일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들고 깜짝 현산면사무소를 방문, 방한의류를 전달했다.
최경자씨는 “서울에서 자랐지만 고향 고현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아버지께 늘 들어왔다”며 힘들고 지칠 때마다 위로가 돼주는 현산면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맡긴 방한의류는 사이즈 등 분류작업 이후, 설 명절 전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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