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최후 10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미스김이 TOP10 결정전인 5라운드 라이벌 매치 1차전 삼각대전에서 전체 6위를 차지했다.

 

 ‘제2의 송가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해남가수 ‘미스김’이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하며, 어디까지 진출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5일 방송에서 TOP10 결정전인 5라운드 라이벌 매치 1차전 삼각대전에서 6위를 차지하면서 해남군민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최종 7위 안에 들 것이란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매주 목요일 미스트롯 방영날이면 해남군민 대부분이 긴장하며 밤잠을 포기하고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황산면 신성마을 출신인 미스김 김채린(23)씨의 구성진 목소리는 정통트로트와 잘 어울려 해남에도 송가인이 탄생한다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미스김은 지난 2월15일 방송에서 TOP10 결정전인 5라운드 라이벌 매치 1차전 삼각대전에서  염유리, ‘미스터트롯2’ TOP7 진해성과 팀을 이뤄 나훈아의 ‘아이라예’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김은 정통 트로트 보이스와 간드러지는 창법을 뛰어나게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김연우 심사위원은 “미스김은 워낙 노래를 잘한다. 노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역할을 잘 해줬다”고 호평을 보냈다.
그 결과 미스김은 1,045점, 염유리는 1,005점을 받아 미스김이 40점 차로 승리를 거뒀으며 1차전에서 전체 14명 중 6위를 차지했다. 
2월22일 목요일 방송에는 1,400점이 걸려 있는 2차전 라이벌 매치가 공개된다. 현재 ‘미스트롯3’는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스김 때문에 모처럼 해남군민이 하나로 뭉치며 동네, 향우들까지도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다. 대국민 응원투표는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 네이버 나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황산면 출신인 김채린씨는 농번기철에 부모님 농사일, 양봉일을 돕는 청년농부로, 황산초와 황산중, 화원고를 거쳐 스마트 원예계열 농업전문학사를 취득했다. 
그는 그동안 가수의 꿈을 놓지 않았고, 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우수상을 계기로 만난 기획사 대표의 제안으로 꿈을 앞당겼다.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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