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 13박스 읍에 기탁
매달 14개면에 전달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가 직접 만든 반찬 꾸러미 13박스를 해남읍에 전달했다.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가 직접 만든 반찬 꾸러미 13박스를 해남읍에 전달했다.

 

 해남군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회장 채수미)는 지난 2월22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꾸러미 13박스를 해남읍에 전달했다.
반찬 꾸러미는 로컬푸드 생산 농가가 출하하고 있는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반찬 등이 담겨 있으며, 로컬푸드 생산자 협의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매달 1회씩 14개 읍면을 돌며 반찬 꾸러미 봉사를 펼치고 있다.
기부된 반찬 꾸러미는 해남읍사무소에서 한부모 가정 등 13가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박문재 해남읍장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가구가 훈훈한 정월 대보름을 보낼수 있게 음식을 장만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생산 농가의 마음을 잘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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