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자율방범연합대 이·취임식이 지난 3월5일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열린 가운데 제12대 유진영 회장이 이임했고, 제13대에 김대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살기 좋은 행복해남! 열정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라는 슬로건을 걸고, 하나의 마음으로 화합하는 문화, 신뢰를 쌓고 단결하는 힘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희 신임회장은 취임식 때 축화 화환 대신 받은 쌀 10kg 60포, 총 6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대희 신임회장은 “앞으로 살기 좋고 범죄 없는 안전한 행복해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 지역민과 소통하며 협력 치안에 힘쓰며,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안전한 해남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대희 신임회장은 20년 동안 지역 자율방범대에 몸담아 봉사해왔으며, 문내자율방범대 지회장을 8년 동안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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