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
성실납세·나눔문화 공로

해남뷰티스피부과의원 하상근 원장이 모범납세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광주지방국세청)
해남뷰티스피부과의원 하상근 원장이 모범납세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광주지방국세청)

 

 해남뷰티스피부과의원 하상근 원장이 모범납세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양동구)은 지난 3월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성실납세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해남뷰티스피부과의원 하상근 원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하상근 원장은 2013년 제47회 납세자의 날 땐 모범납세자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고 대통령 표창은 2011년 법무부 주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표창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해남뷰티스피부과는 1997년 해남세브란스피부과로 개원해 2011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고 전남 서남부 6개군(해남, 진도, 완도, 강진, 장흥, 영암) 유일한 피부과 전문의로 그동안 청소년 무료 문신지우기 시술, 교도소 수용인 무료진료와 저소득층 검버섯 무료시술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문신 지우기, 안하기 운동은 지난 2000년 법무부로부터 모범사례로 선정돼 전국의 지검·지청 범죄예방위원회의 문신지우기 운동으로 확대됐다. 
하상근 원장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어주는 활동에도 열심이다. 동백장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3억여원 이른 장학금을 기탁했고 전남대학총동문회 해남군지부 회장을 맡으면서 용봉인 한마음 행사 때 장학금 전달, 해남군 500억 장학기금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또 소년소녀 가장 및 다문화 가정과의 사랑의 결연활동에도 매년 함께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12년에 시사투데이가 선정하는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상근 원장은 또 대한민국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짧은 기간에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해남출신 故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기리는 행사를 해남거주 전남대 동문들과 마련, 故윤한덕 센터장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했고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하상근 원장은 그동안 해온 일에 비해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부담스럽고 감사하다며 해남뷰티스피부과와 함께해준 군민들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일선 세무서에선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 예우와 축하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모범납세자 명단을 각 관서 누리집 및 내부게시판 등에 게시했다.
모범납세자에겐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인천공항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세정상 또 사회적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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