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들여 지장물 철거
도로 확·포장 실시

 문내면 동리마을 병목구간이 해소될 전망이다.
문내면 동리마을은 도로 합류 지점임에도 건축물로 인해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해남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억여원을 들여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건축물을 철거하고 도로를 확포장할 계획으로 이달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에 소요되는 일수는 약 3개월로 석달 후면 병목구간 해소와 더불어 시야가 확보되는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된다.
이 사업이 착수되기까지는 문내면 동리마을 박훈동 이장의 몫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박 이장은 지장물 철거를 위한 주민협조와 사업시행을 위한 지속적인 건의 등 주민과 행정의 중간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
동리마을 박훈동 이장은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특히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군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해남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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