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딸 미스김의 사인를 받기 위한 긴 줄이 늘어섰다.
 

 

 해남의 딸 미스김이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기념 사인회가 열렸다.
지난 4월30일 오후 6시 군민광장 수성송 앞에 긴 줄이 섰다. 이날 전국에서 달려온 미스김 팬클럽 회원들과 미스김을 보기 위해 모인 군민들이 사인회에 참여했다. 
군민들은 “실물이 더 예쁘다. 노래를 너무 잘한다”며 미스김에게 연신 칭찬을 보냈다. 사인회 이후 미스김은 ‘해남을 담아 봄’ 공연에 출연해 열창을 했다. 
미스김은 미스트롯3에 참여해 종합 4위를 기록했는데 당시 해남군민들의 응원 투표에 큰 힘이 됐다며 군민들이 부르는 곳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하려는 적극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미스김 때문에 황산면민의 날도, 농협인 한마음대회도, 하물며 경찰서 청소년마약 근절 캠페인까지 미스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민들은 미스트롯3 경연 동안 대부분 응원투표에 참여하며 미스김을 응원했고 경연 내내 가슴조이며 TV를 시청했기에 미스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따라서 미스김이 출연하는 공연에는 해남의 딸이라며 해남주민들이 용돈을 건네는 정겨운 풍경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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