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출신 강봉관 부사장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도

 

 산이동부교회(목사 권종영)에 모싯잎 송편 10박스가 선물로 왔다. 지난 4월28일 교회에 도착한 모싯잎 송편은 황산면 출신 ㈜건주이앤씨 강봉관 부사장이 보내온 따뜻한 선물이었다.
고향 해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강봉관 부사장은 지금껏 고향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방법을 찾다 모싯잎 송편에 그 마음을 담아 전했다. 
산이동부교회 권종영 목사는 이전 황산남리교회에서 사역했고 이때 강봉관 부사장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강봉관 부사장은 농촌 주민들을 위해 언제나 헌신적인 권종영 목사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 모싯잎 송편에 응원의 마음도 담았다고 말했다.   
강봉관 부사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에 해남군은 고향사랑 명예전당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건주이앤씨(대표이사 강성국)는 토목․건축․설계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측량 및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광주전남을 비롯한 관공서 상하수도 공사와 지하안전 영향평가 용역 등을 수행하는 성장기업이다. 2019년 보성에 기반을 두고 출발한 ㈜건주이앤씨는 지난해 본사를 목포로 이전 제2의 도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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