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땅끝배 전국 킥복싱대회
문장혁 김주석 김예지 승리

‘제2회 땅끝배 전국킥복싱대회’에서 해남공업고등학교 김주석 선수가 트로피를 받았다.

 

 전국킥복싱대회가 해남군민광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지난 5월4일 ‘제2회 땅끝배 전국킥복싱 대회’는 해남군 킥복싱 동호인들의 체력 증진과 킥복싱 활성화를 위해 해남군민광장 특설링에서 열렸다.
대회에 앞서 명현관 군수는 “성적이 전부가 아니지만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좋은 결실을 맺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남겼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72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기술과 열정을 발휘하며 격렬한 경쟁을 펼쳤고, 해남에서는 투혼정심관 소속 선수 6명이 출전, 해남제일중학교 1학년 문장혁, 해남공업고등학교 2학년 김주석, 화원고등학교 2학년 김예지 선수가 승리했다. 
특히, 우승자들의 격렬한 경기와 탁월한 실력은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 후반에는 시상식이 열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해남군킥복싱협 전성민 회장은 “향후 대회의 발전과 킥복싱의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향후에도 참가자들과 관중들의 관심과 지지에 부응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땅끝배 전국킥복싱 대회’는 킥복싱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킥복싱의 매력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킥복싱협회에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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