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은 다음 날 속을 달래줄 해장국으로 국밥만큼이나 좋은 메뉴는 없을 것이다.
요즘과 같이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수육 한 점에 뜨끈한 소머리국밥이 구미를 당긴다.
수육과 소머리국밥 전문점을 찾고 싶다면 맛이삼삼 소머리국밥(대표 임채순)집이 제격이다.
이달 초 문을 열 맛이삼삼은 해남읍 구교리 스타디움 야구연습장 옆에 위치해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곳 소머리국밥은 지역 한우의 소머리 고기를 넣어 설렁탕보다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특유의 비법으로 냄새를 없앴기 때문에 여성이나 아이들도 좋아한다는 게 이 집의 설명이다. 함께 나오는 깍두기도 맛이 정갈해 국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
임채순 대표는 지역민들의 출출한 속을 달래주기 위해 항상 맛있고 정갈한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로 지역민들을 맞을 계획이라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직장 동료와 함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머리국밥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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