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맛·건강 사찰음식 공유차 마련
대흥사 사찰음식관·자연스토리서 진행

‘내가 만든 사찰음식’ 체험이 지난 7월9일 삼산면 무선동 자연스토리에서 윤문희 사찰음식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내가 만든 사찰음식’ 체험이 지난 7월9일 삼산면 무선동 자연스토리에서 윤문희 사찰음식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에서 사찰음식을 알리고자 ‘내가 만든 사찰음식’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8일과 9일에는 삼산면 무선동 자연스토리에서 윤문희 사찰음식 전문가와 함께 사찰음식 체험이 열렸다. 
이번 체험에는 일반 개인 체험객과 단체 체험객 등이 참여했다. 7월9일에는 광주 장애인 단체에서 30여명이 사찰음식 체험을 했는데 연잎에 찹쌀과 연근, 밤, 은행, 대추, 해바라기씨, 호두 등을 넣어 영양 연잎밥을 만들었다. 또 버섯들깨탕을 함께 요리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점심공양을 했다. 
오는 7월15일에는 자연스토리에서 두부소박이, 우엉생땅콩찹쌀구이 체험이 진행된다.
7월16일, 8월5일~6일에는 대흥사 사찰음식관에서 지욱스님과 체험을 진행하는데 사찰김밥, 가지튀김, 표고탕수, 사찰만두, 두부강정 등을 만든다. 
프로그램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사찰음식 만들기, 점심공양으로 이어진다.
한편 사찰음식은 불교에서 발달한 음식으로 집간장과 천일염, 된장만으로 맛을 낸 웰빙 채식음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사찰음식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인원은 강좌당 30명이며 참가 신청은 대흥사 템플스테이(535-5357), 자연스토리(010-6802-01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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