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연기도 인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분류된 삼백초가 황산 연기도 인근에서 자생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분류돼 보호를 받고 있는 삼백초가 황산면 연기도 인근에서 자생하고 있다. 
삼백초는 주로 제주도 해안가 밭이나 습기가 있는 곳에 자생하는데, 개체수가 줄어 야생에서 관찰이 어렵다. 현재는 식물원이나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있으나 논둑에 자생하는 삼백초 서식지를 황산면 연호리 민경진씨가 발견해 제보했다. 
삼백초는 뿌리와 잎, 꽃이 흰색을 띠고 있어 삼백초라고 불린다. 6~8월에 개화하며, 여러해살이풀로 꽃을 포함한 잎과 줄기 뿌리는 약재로 쓰인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