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해남 군내에선 자살, 익사 등으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사고가 많은 한 달이었다.
지난달 발생한 사망사고는 자살 2건, 익사2건, 조선소 H빔 추락에 의한 사고, 벼건조기에 끼인 농민사망 등 6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6일 화원면 모저수지에서 50대 신모씨가 수영 중 익사했고, 16일에는 40대 이모씨가 신변을 비관 금강골 저수지 인근 소나무에 목을 매 사망했다.
20일에는 금강골 저수지 여·방수로에 추락해 두 명의 학생들이 사망했고, 27일 문내면에선 30대의 윤모씨가 차량을 탄 채 울돌목 바다로 돌진해 자살했다.
28일에는 북평면에서 60대의 윤모씨가 벼 건조기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29일에는 화원 대한조선소에서 H빔이 떨어져 작업 중이던 30대의 김모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남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9월은 사건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유난히 많이 발생한 이례적인 한 달이었다며 정치 사회적으로도 시급히 안정되는 해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성기 기자/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