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해남을 방문한 날은 해남오일장이 섰던 5월11일, 선거철에 후보들의 동선은 언제나 재래시장이다는 불문율이 있기에 해남오일장 상인들도 이재명 후보를 맞겠다는 설렘으로 연지곤지 단장하고 기다렸는데. 
그런데 동선이 농협군지부 앞에서 하차한 후 군민광장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남오일장 상인들 내에서 원망 가득 아우성.
상인들의 아우성에 천대진 오일시장 상인회 회장은 폭동이 일어날 조짐이다며 제발 동선을 오일장으로 해달라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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