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
지난 5월8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패 수여식에서 해남읍 명재국(71‧남)씨가 도지사상인 효자상을 받았다.
명재국씨는 치매로 와병중인 노모를 10년째 지극정성으로 집에서 돌보고 있다.
군수 표창 장한어버이 상에는 ▲해남읍 박종희(61)·민미경(60) 부부 ▲삼산면 박계수(81)·윤순란(70) 부부 ▲화산면 김장균(70)·노정심(74) 부부 ▲현산면 박화순(89‧남)씨 ▲송지면 최동수(76)·박정금(73) 부부 ▲북평면 이순신(73)·차점순(68) 부부 ▲북일면 조철용(61‧남) ▲옥천면 서화석((78)‧최세운(75) 부부 ▲계곡면 김경구(67)·오형미(65) 부부 ▲마산면 김장옥(71)·이영숙(62) 부부 ▲황산면 이광열(77‧남) ▲산이면 이미숙(62‧여) ▲문내면 이영(84)·허복임(78) 부부 ▲화원면 김정욱(75)·장영(69) 부부가 수상했다.
명현관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한평생 자녀와 가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삶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해남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부모님의 깊은 은혜와 효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성 기자
534023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