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 및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관내 숙박업·민박업 203개소를 대상으로 5월8일부터 5월30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 점검은 도내 리조트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를 계기로 해남군 관광실, 해남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객실 내 가스·전열기기 안전 상태 ▲가스누출 차단장치 작동 여부 ▲비상대피 동선 확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배상보험 가입여부 등으로,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사용금지·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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