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영)은 당뇨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이랜드복지재단의 긴급 치료비지원사업 ‘SOS위고(SOS WE GO)’와 연계해 의료비를 지원했다.
해당 대상자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발을 발등까지 절단하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복지관은 위기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민간 지원체계와의 협력을 통해 치료비 지원을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대상자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SOS위고’ 사업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긴급지원 프로그램으로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제도다.
김도영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사례는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적시에 손을 내미는 민관협력의 모범적인 사례이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