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해남도서관
6월2~8일까지 모집
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6월13일, 지역 주민 30여 명과 함께 ‘책과 예술 사이를 거니는 하루’를 주제로 전북 전주 일대로 인문 투어를 간다.
이번 인문 투어는 전주 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옥마을에서 전주의 대표적 명소인 경기전과 전동성당, 전주객사, 최명희 문학관, 동문헌책도서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의 인문학적 정취와 책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예정이다.
이어 팔복예술공장에서는 국제그림책도서전 원화 전시와 함께,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전이 진행돼 시각 예술을 통한 감성적 체험도 곁들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2일부터 6월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도서관(537-2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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