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6월22일부터 7월7일까지 16일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소각시설은 하루 25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핵심 시설로, 연중 가동되면서 설비 내구성에 부담이 있어 연 3~4회 정기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비에는 내화물과 화격자 교체, 유압탱크 소모품 교체, 세정 작업 등이 포함된다.
정비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수거해 매립장에 임시 보관 후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기간 소각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만큼 군민들의 분리배출과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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