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연시회 개최
기계화율이 가장 더딘 마늘의 기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남군은 마늘쪽 분리기, 쪽 선별기, 파종기, 줄기 절단기, 수확기, 건조기를 활용한 일괄된 기계화 작업을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마늘재배 효율성 향상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6월5일 북평면 일원에서 마늘재배 농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해남군 마늘재배 현황 및 우수모델 사업 추진 현황 ▲마늘재배 일괄 기계화 연시 ▲마늘재배 관련 농기계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경영비 절감과 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부터 해남군이 중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밭작물 공동경영체(협의체)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 저장까지 전 과정에 투입되는 농기계를 구입해 농기계 구입 금액의 5%의 낮은 임대료로 장기 임대 운영한다.
박영자 기자
hpak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