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구간을 설치한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6월24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이성옥 의장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임산부와 같이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 사항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심의과정에서 이 조례안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등 사회 전반에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며
다만 도심권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우선주차구역에 대한 군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전예고와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6월27일 해남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