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7월 한달 간 개최한다.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전국의 전통시장, 도·소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 원산지표시 확산을 유도하고, 우수시장의 시상과 홍보를 통해 시장 상인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해마다 실시한다.
올해는 수산물 판매 점포 20개 이상 운영하는 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1일~7월3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을 받는다.
우수시장 콘테스트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나눠 진행하며 원산지 표시 준수 실태(표시판 비치 여부, 표시의 정확성 등), 참여도, 관리 적극성, 시장의 위생 및 청결 상태, 원산지표시 위반 적발(2년 이내) 여부 등의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원산지표시 최우수 시장(1개소)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우수 시장(2개소)에는 상장과 각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시상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강민진 지원장은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면 소비자가 원산지를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수산물 판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과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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