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및 의료봉사
해남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지난 6월28일 의료봉사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태성) 소속 의사와 약사, 해남군보건소, 마산면 사무소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마산면 산막리 회관에서 노인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검사, 치과 진료 등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상비 의약품을 전달했다.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화재에 취약한 주택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주택 주변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365열린의원 홍강식 원장, 김동주 부부치과 원장 및 정다운 약국 강명권 약사, 열린약국 오영주 약사가 의료봉사가 나섰다. 전문의용소방대는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양동욱, 백미실)는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지역인 시골 마을 봉사활동과 화재 예방 활동을 전개해 해남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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