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00만원씩
1,600만원 기탁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400만원을 해남군교육재단에 기탁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송창영 아너 소사이어티 지정기탁사업’으로 장학생 8명을 선발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송창영 교수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2년부터 해남군에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송창영 교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41호 회원으로 평소 기부를 통해 소외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송창영 교수의 기탁금으로 저소득 초·중학생 장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총 2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남군교육재단 명현관 이사장은 “송창영 교수님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지속 발굴해 꿈과 희망을 가진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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