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
민간 최초 종묘 방류
(사)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회장 신영래)는 금호호에 약 3억5,000만원 상당의 뱀장어 종묘 10만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6월26일 시행된 종묘 방류는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에서 구입한 민물장어가 산란지로 회유하기에 적합한 산이면 진산리 금호호 수역에서 진행됐다.
방류한 종묘는 5~6년간 성장한 후 태평양 심해의 산란지로 내려가 암컷 1마리가 700~1,200만개의 알을 산란한다고 알려져 있다.
산란 부화한 실뱀장어는 어미가 살았던 강이나 하천으로 되돌아 오는 습성이 있어 이때 연안을 따라 강으로 올라오는 실뱀장어를 포획해 양식하고 있다.
화산면 관동방조제, 현산면 두모 방조제, 황산면 고천암호 방조제 등에서 많은 어업인들이 실뱀장어를 포획해 어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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