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빈 100m 11초80 금메달
400m 기대주 최지선 동메달
해남군청 육상팀 이은빈 선수가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 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인 11초80을 기록해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7월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해남육상팀 최지선 선수는 여자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은빈 선수는 지난 6월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 육상대회 및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도 여자 100m에 출전해 각각 11.84초와 11.88초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었다. 또 지난 5월18일부터 22일까지 밀양에서 열린 제54회 전국 종별 육상선수권대회에선 11.99초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11초80을 기록, 매 대회 때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마산면 화내리 출신인 이은빈 선수의 최고기록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때 세운 11.76초이다. 한편 해남육상팀 최지선 선수도 여자 400m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이다.
최지선 선수는 53회 KBS배 전국 육상대회 400m에서 57.85초를 기록해 5위, 제54회 전국 종별 육상선수권대회에선 57.01초를 달성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1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1회 회장배 전국 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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