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녹우당에서는 ‘정원의 오후 뜨락에서 자연을 듣다’라는 연주회가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이 마련한 연주회는 조명과 마이크 등 일체의 음향 장치가 배제되고 오직 악기와 자연의 소리로만 채워진다. 자연 질감 그대로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이번 공연은 주로 기악독주, 병주, 판소리 등 전통 한옥 공간과 어울리는 소규모 독주 위주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보일 이번 공연은 10월 한 달 토요일 오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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