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복지 사각 지대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수화교육은 해남군 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를 강사로 초빙해 군·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시간에는 청각장애인의 이해와 응대요령, 수화 기본동작부터 문장 구성능력까지 수화표현력을 배우게 된다.
군은 이번 수화교육을 바탕으로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편해소와 한 차원 발전한 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는 등록 장애인 6877명 중 청각·언어장애인은 11.8%에 해당하는 813명이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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