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삼아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앙상블 축제. 전국 생활음악인들이 해남의 가을하늘 아래서 공연을 한다.
사)해남생활음악협회(지부장 한채철)는 전국 생활음악인들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우수영 수변무대와 대흥사 구 주차장내 숲속무대, 땅끝 맴섬 앞에서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공연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앙상블 축제는 한국생활음악협회가 마련하는 축제로 출연진들은 전국 시·군단위에서 활동하는 지부협회 회원들이다.
사)해남생활음악협회가 유치한 이번 공연에서는 오카리나와 아코디언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카리나와 아코디언, 색소폰 등 소리음악과 함께 울산의 밸리 공연단과 당진지부 느티나무 팀의 주옥같은 통기타 공연도 마련된다. 또 우리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블루진 소리 팀과 더 술래문화 공연팀장인 박선아씨의 노래, 해남생활협회 회원들의 통기타 공연도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을 해남으로 유치한 사)해남생활음악협회는 농아인 돕기와 이주여성 돕기 등 주로 이웃돕기 공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큰 무대보다는 자연을 배경삼아 열리는 공연을 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