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선창마을 출신이자 서울시 금천구의회 부의장을 지내고 있는 김영섭(명동실업 대표)구의원이 동료 구의원 10명과 함께 해남을 찾는다. 도농 교류의 장으로 해남을 선택한 것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친환경 농업단지 등 해남 곳곳을 방문할 김 부의장은 해남군의회와 함께 해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금천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도농 교류는 김 부의장의 요청으로 금천구의회에서 먼저 해남군의회에 협의해 왔으며 이종록 의장을 비롯한 해남군의회에서도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    
제6대 금천구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 부의장은 금천구 의원들과 고향 해남을 찾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친환경 고구마와 쌀 등 고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동료 의원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금천구에 알리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작은 방문이 고향 선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5년 전 출향한 김 부의장은 6대 금천구의원에 당선 된 이래 성실하고 땀 흘리는 구의원 상을 표방해 금천구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이다.
또 명예경찰소년단과 장구류 판매 업체인 명동실업 대표를 맡고 있는 김 부의장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업가가 아니라 명예경찰소년단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신념을 가진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김 부의장의 고향인 화산면 선창마을에는 아버지 김만호씨를 비롯해 어머니 등 친인척들이 거주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부인 박오인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사)한국 청소년 육성회 본부이사와 국제문화친선협회 이사, 금천구 태권도 협회 이사, 민주당서울시당 금천구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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