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번째를 맞는 한국음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이병규․이하 음식업지부)가 마련한 노인위안 경로잔치가 지난 26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내 노인 300여명과 음식업지부 운영위원, 명현관 도의원, 이정확 군의원,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식업지부에서 직접 마련한 소머리 곰탕과 떡, 홍어, 과일 등 푸짐한 음식과 흥겨운 노래교실, 품바공연 순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눔과 섬김 봉사로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이병규 지부장은 음식업지부의 존재가치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것이라며, 아무쪼록 이날 노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음식업지부 뿐만 아니라 해남군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눈길을 끌었다.
민과 군이 서로 협력해 함께하는 노인복지를 표방해 치러진 이번 노인위안 경로잔치는 노인과 음식업지부, 군 모두 행복한 자리가 됐다.
이인식·박경식 은빛복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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