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년대를 살아온 중장년 세대들은 누구나 보리밥에 대한 추억이 남아 있다.
갖가지 제철 나물을 얹고 고추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는 비빕밥은 중장년층의 먹거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해남읍 평동리에 어머니 솜씨로 만들어낼 추억의 보리밥(대표 김용근․구 이쯔방스시) 집이 문을 열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만큼이나 떨어진 입맛. 요즘처럼 입맛이 없을 때는 추억의 보리밥 집이제격이다.
옛날보리밥에 시원한 된장국과 각종 국물, 제육볶음과 김 대표가 직접 무친 10여 가지 제철 웰빙나물이 입맛을 살린다.
비빕밥을 간단히 먹을 수 있는데다 양까지 푸짐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단다.  
김 대표는 음식만큼은 ‘손님 입장에서 과감하게’라는 철칙으로 재료구입과 비우기에 과감하다. 음식 준비에서 만들기, 손님상에 놓기까지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최상의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음식을 제공한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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