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화장품 OEM제조 전문업체 피토젠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이장명(해남중고 29․31회)대표.
이대표는 지난 10월 대구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한상대회에 피톤치드(Phytoncide)를 소재로 한 30여종의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내 대리점과 해외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피토젠은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고집하고 있으며 이번에 자연과 과학을 접목한 내츄럴사이언스 컨셉트로 피톤치드3.0를 출시했다.
실내환경 개선 제품으로 구성된 피톤치드3.0 솔류션은 탈취, 새집증후군의 주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항균, 피톤치드 성분을 마이크로 캡슐화한 피톤치드 산림욕도포로 구성된 제품군으로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된 기술과 시공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피톤치드는 산림욕을 통해 가장 많이 흡수 할수 있으며 유해 병원균과 해충, 곰팡이 등을 없애는 역할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와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대표는 이런 피톤치드 효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종 상품에 적용시키고 있다며 피톤치드 사업은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사업으로 세계시장에 진출도 어렵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지난 2006년 향료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9년 경기도 양평에 기술연구소 설립, 허브와 산야초 체험학습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내년엔 소나무, 측백나무, 편백나무, 구상나무 등 연중 푸른 침엽수가 많은 고향 해남의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며 해남에 피톤치드를 생산하는 제조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천대은 서울객원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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