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41명으로 구성된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을 구성해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진화대원은 군내 전지역을 순찰하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읍면에 배치된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감시단도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와 함께 감시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은 산불발생위험이 많은 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림지역에 인화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해남지역 특성상 연접농경지에서 농산폐기물 소각 등에 의한 산불이 빈번해 농가에 자제를 당부하는 등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발생 방지를 위해 허가 없이 산림연접지역에서 논과 밭두렁을 소각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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