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에 비해 10여일 빠르게 시작된 김장철에 맞춰 지난주부터 해남 절임배추 판매가 시작됐다.
해남절임배추 가격은 20kg 1박스당 2만9000~3만원선, 배추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절임배추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kg당 100~200원정도 오른 상황이다. 배추가격 폭등 시 금배추가 될 것이라며 호도됐던 것과 달리 큰 차이가 없는 가격이다. 일반 가정의 김장량은 20~30포기 내외(절임배추 1~2박스 양),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올랐다고 하지만 불과 2000~3000원 남짓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해남지역에선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절임배추 판매가 시작된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