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오리 요리가 각광 받고 있다. 오리요리 전문점인 태평오리(대표 이성남․정재연)집이 구 반촌숯불갈비를 단장해 금강곡 입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문을 연 태평오리는 금강곡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의 정원 같은 자연 환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청정 환경에서 사육한 신선한 오리만을 엄선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각종 양념과 버무려 특유의 오리 냄새를 없앤 오리 주물럭, 철판에 익혀 먹는 오리로스, 기름을 쫙 빼내 더욱 담백한 오리훈제, 진한 육수에 오리고기 가득 담긴 오리곰탕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성남 대표는 “오리고기를 보다 값싼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웰빙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오리만을 취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평오리집은 개업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오리곰탕을 3000원에 제공한다.
문의 534-5289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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