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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뒷산인 금강산에 있는 팔각정에 이어 또 하나의 팔각정이 탄생했다. 해남읍과 고도리 앞 및 학동 들녘, 해남터널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또 하나의 팔각정은 명지아파트 앞산인 오봉산 정상에 들어서 있다.
오봉산 팔각정은 읍 남곽산으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팔각정 주변에 운동기구 5종이 설치돼 있어 벌써부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봉산은 명지아파트 앞에서부터 우슬실내체육관까지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이른 아침이면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해남군은 읍 해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7800여만원을 들여 오봉산 정상에 팔각정과 체육시설물 설치를 비롯해 등산로도 정비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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