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에게 평화를 농민에게 희망을 2010 통일쌀 모으기 해남군민 운동이 오는 23일 운동본부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2기 통일쌀 모으기 해남군민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준비위는  다음주부터 통일쌀 보내기 모금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내 60여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운동본부는 상임공동대표에 박철환 군수를, 운동본부장에 조광영 의원(해남군의회 산건위 위원장)을 비롯한 고문과 공동대표 16명을 내정했고 출범식을 통해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통일쌀 모으기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모아진 통일쌀은 내년 2월말 북한으로 보내진다.
통일쌀 모으기는 성금 계좌입금과 군민광장 및 지정된 접수창구를 통해 쌀과 벼 등 현물모금 등으로 이뤄진다.
운동본부는 많은 군민들이 통일쌀 모으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저금통 배부, 쌀 한줌 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성금 입금계좌는 농협 302-0309-389631 예금주 통일쌀보내기 해남군민운동본부(이병연)이며 현물 접수처는 해남군민광장을 비롯한 아파트 등 군민들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장소에 마련된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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