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통문양을 볼 수 있었던 땅끝모듬 공예전시회가 열렸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관실에서 열린 공예전시회는 아이들과 군민들이 찾아와 우리의 전통문양을 관람했다.
땅끝모듬(회장 박소정) 회원 30여명이 준비한 전시회에는 짚풀공예와 보릿대로 제작하는 맥간공예, 단청소품과 전통문양으로 빚은 천연비누 등이 선을 보였다.
4년 전에 결성된 땅끝모듬은 그동안 조손가정 아이들과 다문화센터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전통문양을 지도해왔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는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전통문양 천연비누와 아이들 작품인 리본아트가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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