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청년회의소 회장에 강윤오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베르사유웨딩홀에서 열린 해남청년회의소 전역식 및 2011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강 신임회장은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청년단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임한 고성동 전 회장은 해남청년회의소를 이끌었던 2010년은 너무도 소중한 한해였다며 청년회의소가 지향하는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5년동안 해남청년회의소에 몸을 담았던 박희석 회원의 전역식도 있었다. 박희석 회원은 징기스칸이나 알렉산더 대왕은 모두 30대에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친 인물이었다며 큰 뜻을 품는 해남 JCI후배들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희석 회원과 천영권 회원은 이날 15년 및 10년 재적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남군청 한승진씨와 이인관, 해남경찰서 최성호, 해남교육청 이명주씨에게 우수공무원상이 수여됐다.
또 해남제일중 신기수 군을 비롯한 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한편 강윤오 회장을 비롯해 2011년 해남청년회의소를 이끌 상임부회장에 성정수씨, 내무부회장에 박제수, 외무부회장에 윤영삼씨, 감사에 임남정, 윤원상씨, 사무국장에 이석훈씨가 함께 취임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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