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파출소는 면내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위한 원동기 출장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화원파출소(소장 최막동)는 면내 노인들 상당수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어 사고 시 불이익 등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면허 시험을 치루기 위한 절차 등이 복잡해 면허시험을 기피하고 있어 출장 면허시험을 통해 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했다. 원동기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해남읍까지 나와야 하고 또 나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안전교육, 신체검사 등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번 현지출장 면허시험을 통해 출장 신체검사, 해남자동차 학원 안전교육대체 등 간소화된 내용으로 치러졌으며 현지출장 면허시험엔 32명의 접수해 28명이 합격해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시험에 응시한 노인들은 화원파출소 때문에 오토바이 운전면허증을 땄다며 화원파출소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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