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보호관찰소(소장 황창연)는 지난 7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해남지구협의회(회장 한남열)로부터 사랑의 김장김치를 후원받아 지역에 거주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 20여명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올 겨울 배추가격 폭등으로 김장하기도 빠듯한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고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담당 보호관찰관들이 일일이 주거지를 방문해 전달한 것. 황창연 소장은 “지난해에도 법무부 범죄예방해남지구협의회로부터 김장김치를 후원받아 20명에게 지원한 바 있는데 올해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