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서쪽 땅끝인 매월리, 낙조가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매월리에 낙조 전망대가 들어선다. 현재 용역에 들어간 낙조전망대는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예산에 이미 국비 2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군은 목포와 신안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았던 점과 매월리 낙조를 보기위한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낙조전망대를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매월리 일원의 아름다운 해안과 낙조, 파인비치 골프장까지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등은 관광상품으로 큰 가치가 있어 낙조 전망대는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군은 낙조전망대는 인근의 목포 구 등대와 함께 화원지역의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며 서쪽 땅끝에 관광안내센터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쪽 땅끝 매월리의 해안과 낙조는 목포 등지에 알려져 주말에는 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박영자 기자/